20일 공연기획사 ㈜비이피씨탄젠트에 따르면, 애니마는 오는 6월 14~15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2025 World DJ Festival·월디페)' 라인업에 합류한다.
현실·디지털 세계의 경계를 탐구하는 애니마는 최근 각종 소셜 미디어를 달구고 있는 영상의 주인공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 공연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당초 공연은 1회만 예정됐었는데, 폭발적인 호응에 힘 입어 5일간 추가 공연을 진행해 총 10만석을 매진시켰다.
또한 DJ 맥(Mag) 톱 100 최고 신규 진입자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EDM 신에 이름을 화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해 초 국내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불가리(BVLGARI) 행사 참여를 위해 내한한 적은 있으나 제대로 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이피씨탄젠트는 "애니마의 공연은 음악과 비주얼 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경험으로 유명하다. 이번 월디페에서도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 사운드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음악적 경험을 남길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월디페는 그간 저스티스(Justice), 아비치(Avicii), 마데온(Madeon), 펜듈럼(Pendulum),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앨런 워커(Alan Walker),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오데자(ODESZA), 에릭 프리즈(ERIC PRYDZ), 얼록(Alok) 등 해외 스타 디제이·프로듀서들이 다녀가며 권위를 인정 받았다.
올해 6월엔 국내 EDM 페스티벌 최초로 일본으로 진출해 마쿠하리 메세에서 페스티벌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애니마를 시작으로 올해 월디페 라인업을 순차 공개한다. 현재 인터파크, 야놀자, 네이버 예약에서 오피셜 티켓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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