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안무가 이유정이 FC탑걸 새 멤버로 합류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탑걸의 훈련장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이날 새로운 멤버가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확한 임팩트의 파워 슈팅을 자랑했다. 그는 안무가로 활동하는 이유정이었다. '아이돌의 춤 선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이유정이 "안무가로, 걸그룹 댄서로 많이 활동했다. 어릴 때 한두 달 정도 육상했었고, 성인 되고 나서 풋살을 좀 했었다"라고 자기소개했다. 아울러 "풋살은 한 5년 정도 됐다. 부상 때문에 쉰 기간이 있어서 3년 정도 한 것"이라고 전했다.
FC탑걸 선수들이 격하게 환영했다. 김보경은 "다른 팀 콤비가 부러웠다"라며 필드 위에서 호흡을 기대했다. 다영 역시 "좋은 선수가 들어오면 팀의 주가가 확 오르지 않냐? 우리 주가 상승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