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셰프 정지선이 화려한 수상 이력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지선이 대만의 140명의 VIP 파인다이닝 행사에 한국 셰프 대표로 초청돼 출장 가는 장면이 공개됐다. 정지선은 미리 공항에서 대기하던 대만 연예 기획사 대표의 수행을 받고 준비된 고급 밴에 올라타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전현무는 "대한민국을 넘어 월드스타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진출을 했다, 월클(월드클래스)다"라고 칭찬했다.
MC 김숙은 "스타 셰프 정지선 보스가 작년에 상을 어마어마하게 받았다"라고 말하자 정지선은 "너무 많이 받아서 기억이 다 안 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지선은 대한민국 문화 연예 대상 예능 스타상, KBS 연예대상 우수상,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셰프 부문 수상 등 화려한 수상 실적을 자랑했다. 이에 패널들은 감탄하면서도 "짜증 나, 뭐야"와 같은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