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시청자들의 광대를 자동 승천시켰다. 캐릭터와 배우 본체를 오가는 매력 시너지로 로맨스 드라마 속 설렘을 가득 채웠다.
지난 10일 3회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강지윤(한지민 분)을 향한 유은호(이준혁 분)의 설렘 폭격이 쉴 새 없이 이어져 시청자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고대하던 두 사람의 완벽한 로맨스 케미에 '나의 완벽한 비서'는 방송 3회 만에 전국 10.5%, 수도권 10.3%, 최고 13.3%의 시청률을 기록,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은호는 강지윤 대표의 비서로서 점차 서로를 알아가게 됐고, 두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시청자의 마음이 요동쳤다. 자신보다 일이 먼저인 대표를 신경 쓰고 챙기기 시작하고 헤드헌터로서 진심을 다해 일하는 모습에 "멋있어요"라고 말하며 마음에 훅 들어서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광대를 절로 솟구치게 만들었다.
은호가 지윤의 마음을 열었듯, 이준혁은 시청자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은호의 다정함과 세심한 배려 속에 이준혁의 모습이 스며들어 캐릭터와 배우의 매력 시너지가 터진 것. 부드러운 어투로 주변을 보살피고 지윤을 보는 눈길에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은호에게 이준혁의 따뜻한 매력이 함께 담겼고, 이같은 캐릭터 동기화는 로맨스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이준혁은 앞서 유은호 캐릭터에 대해 이제껏 연기했던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본인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토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