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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자' 이수만, SM 30주년 콘서트 불참

2025.01.10 09:38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가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불참한다.

이수만 측 관계자는 10일 뉴스1에 "이수만 프로듀서는 SM타운 라이브 2025에 불참하기로 했다"라며 밝혔다.

그러면서 "이수만 선생님이 이 콘서트에 초대받았다는 사실은 보도를 통해 알게 됐으며, 등기 우편 형태로 초대장이 온 것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더불어 현재 연락할 수 있는 기존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30주년 기념 공연에) 초청했다"라고 알렸다.


SM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SM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SM 창립 30주년을 맞아 SM 및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토니안, 바다, 환희 등 SM과 K팝의 시작을 함께하며 역사를 쌓아 올린 아티스트들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5월 멕시코 시티, LA, 6월 런던, 8월 도쿄까지 총 5개 지역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