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새 드라마 '오징어 게임 ' 시즌2(극본/연출 황동혁/이하 '오징어 게임2')가 6일 연속 전 세계 1위 및 5일째 93개국 모두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베일을 벗은 '오징어 게임2'는 공개 7일째인 1월 1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 12월 27일부터 6일째 왕좌를 지켰다.
'오징어 게임2'는 이날 나라별로는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칠레, 체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싱가포르 등 플릭스패트롤에서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에서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작품은 12월 28일부터 5일 연속 93개국 전체에서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최초의 기록이다.
또 1일 발표된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공개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1위를 석권했다.
이에 더해, 공개주 최고 시청 수 기록을 세우며 첫 주 기록만으로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등극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시리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