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최강럭비' 4강전이 시작된다.
24일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최강럭비:죽거나 승리하거나'(이하 '최강럭비') 8회, 9회, 10회가 공개되어 결승을 앞두고 치열하게 펼쳐지는 4강전이 공개된다.
OK 읏맨 럭비단과 연세대학교의 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8강 수중전의 결과가 베일을 벗는다. 특히 7회의 엔딩에서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OK 읏맨 럭비단 키커 고승재가 시도한 운명의 컨버전 킥의 성공 여부가 드디어 공개된다. 팀의 운명을 건 컨버전 킥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더 한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스포츠 경기 중계를 한 베테랑 캐스터 정용검마저도 한동안 말을 잃은 채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지며 궁금증을 높인다. 정용검이 "럭비라는 스포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라고 경탄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8강 3경기 OK 읏맨 럭비단과 연세대학교의 수중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열했던 8강전에 이어 진짜 강팀만 붙어 물러설 수 없는 4강전이 시작된다. 팀 전체가 국가대표 출신으로 첫 경기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과 레전드 선수들의 저력을 보여준 한국전력공사가 대진 결정전에서 쟁쟁한 팀들을 꺾고 1위를 차지하며 부전승으로 올라온 수사불패 정신의 국군체육부대와 맞붙는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에서 모든 경기에 승리하는 것이 목표인 한국전력공사와 상위 10%만 갈 수 있는 최정예 부대인 국군체육부대의 치열한 몸싸움과 전략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공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바람 속, 과연 어떤 팀이 먼저 결승행을 확정 지을지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