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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게임' 지수원, 권도형 본부장 취임에 "뭐야?" 충격

2024.12.16 20:09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캡처


KBS 2TV '신데렐라 게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데렐라 게임' 지수원이 권도형의 본부장 취임에 충격을 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는 구지석(권도형 분)이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나영희 분)의 지지를 받아 총괄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장에 최명지(지수원 분)가 찾아왔다. 딸 윤세영(박리원 분)이 "엄마가 여기 왜 오냐?"라며 놀랐다. 그러자 "어떤 놈인지 내 눈으로 봐야겠어"라면서 이를 갈았다. 윤세영이 "구지석이야, 구지석이 총괄 본부장이라고"라고 다급하게 알렸다.

최명지가 "뭔 소리야?"라고 하더니 안내문을 보고 "저게 뭐야"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그 자식이 호텔에서 얼쩡거릴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대체 뭔 속셈으로 여기 들어온 거야?"라고 불안해했다.


그는 딸에게 "너 정신 똑바로 차려. 절대로 말리지 마"라며 다그쳤다. 윤세영이 걱정하지 말라면서 엄마를 안심시켰다.

한편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