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본명 임창균)이 라디오 방송 중 계엄선포 속보를 전해 화제가 됐다.
아이엠은 지난 3일 오후 10시부터 KBS Cool FM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했다.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아이엠은 "속보 전해드립니다.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살다살다 아이돌이 '비상계엄'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걸 듣는다"고 놀라워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30분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1시께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4시30분께 국무회의에서 계엄해제안을 의결했다.
한편 아이엠은 2015년 몬스타엑스 멤버들과 데뷔했다.
'드라마라마(DRAMARAMA)' '슛 아웃(Shoot Out)' '러브 킬라(Love Killa)' 등의 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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