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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내가 군복 입으면 문제 생겨"…군인팀 용병 고충

2024.12.02 22:28  
TV조선 '생존왕' 캡처


TV조선 '생존왕'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생존왕' 정대세가 군인팀에서 군복을 홀로 입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2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친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인도를 떠날 탈락 팀을 결정하는 마지막 대결이 남은 상황. 정글팀(김병만-김동준-정지현, 용병 김민지), 피지컬팀(추성훈-김동현-박하얀, 용병 박태환), 군인팀(이승기-강민호-아모띠, 용병 정대세)이 모두 모여 최후의 만찬을 준비했다.

이어 세 팀은 족구로 친선 경기를 펼치며 몸을 풀었다. 피지컬 팀이 부전승으로 먼저 결승에 진출했고, 이에 군인팀과 정글팀이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군인 팀이 모두 군복을 입고 "파이팅!"을 외치는 가운데, 군인팀 용병 정대세만이 뒤늦게 구호를 외치며 주춤했다. 더불어 정대세는 홀로 군복을 입지 않아 시선을 모았다.
이어 정대세는 왜 군복을 입지 않았냐는 질문에 "내가 군복 입으면 문제가 생겨, 민감하잖아"라고 고백해 모두를 웃게 했다. 정대세의 답에 군인팀 팀장 이승기가 "이 형(정대세)이 군복 입으면 국보법 위반이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생존왕'은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거친 정글 속에서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