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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송' 최다니엘 "전소민과 로맨스? 부담스럽지 않은 이야기"

2024.12.02 15:33  
'오지송' 최다니엘 "전소민과 로맨스? 부담스럽지 않은 이야기"
배우 최다니엘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전소민과 로맨스 호흡하는 소감을 밝혔다.

KBS Joy 새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극본 조유진, 최룡, 민지영 /연출 민지영 이하 '오지송')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포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과 민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차현우 역을 맡은 최다니엘은 "이혼전문변호사 역할을 맡았는데 공감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라며 "너무 반듯하거나 권위적이지는 않고 허당미가 있다, 공감되는 아픔이 있는 부분이 있고 인간적인 면모도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전소민과 로맨스 호흡에 대해 "전소민 씨가 좋은 배우고 훌륭한 배우라는 것을 느낀다"라며 "현장에서 힘들 때도 스태프와 감독님에게 스스로 힘을 불어넣어 주면서 감동했다, 부담스럽지 않은 로맨스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오지송'은 천포 신도시를 배경으로 사랑도, 결혼도 쉽지 않은 위장 유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 천포 생존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5일 오후 9시 처음 방송한다. 총 9부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