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이승기가 앨범 발매를 앞두고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8일 이승기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With)' 포토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기는 하얀 잎새의 나뭇가지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여러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도 지었다.
이승기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드'는 '되돌리다' '내 여자라니까' '삭제' '하기 힘든 말' '아직 못다한 이야기' 등 이승기의 초창기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했다.
가수 린·이수·이무진·차은우·캡틴플래닛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데뷔 초의 이승기와 지금의 이승기 보컬의 변화, 동료 뮤지션들과의 하모니를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위드'는 내달 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TV조선 예능물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군인팀 팀장으로 활약 중이다.
내달 11일 개봉하는 영화 '대가족'으로 인사한다. '변호인'(2013) 양우석 감독이 연출한 '대가족'은 중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에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기를 비롯해 배우 김윤석·김성령·강하나·박수영·김시우·윤채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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