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틈만나면,' 주지훈이 김희원의 섭외 연락 비화를 전했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조명가게'(극본 강풀/연출 김희원)의 감독 김희원과 배우 주지훈이 이날 '틈만나면,'과 함께했다.
김희원이 드라마 '조명가게' 감독으로 데뷔한 소식이 전해졌다. '조명가게'에 출연한 주지훈은 자신을 직접 캐스팅한 감독 김희원과의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지훈은 "캐스팅할 땐 좀 웃겼다"라고 운을 떼며 김희원이 대뜸 연락해 "뭐하니? 형이 이걸 하는데 너랑 했으면 좋겠어"라며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본을 확인한 주지훈이 "재밌어요, 역할을 뭐로 봐야 해요? 뭐로 주신 거예요?"라고 묻자 김희원이 "그냥 너 하고 싶은 거 해"라고 답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웃게 했다.
한편 SBS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