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오반(27·조강석)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오반은 내달 14일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1년 넘게 교제해 온 비연예인이다.
이날 오반은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작년 여러 가지 일들과 관계의 실패로 삶의 어려움을 지나고 있던 제게 한 친구가 찾아왔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 친구는 저의 모든 상황과 그로 인한 아픔들을 기쁨으로 바꿔 줬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의 끝자락 12월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오반과 그의 예비신부는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2년 가까이 연인 관계를 이어왔고,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오반은 내달 12일 앨범 '사랑할 결심'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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