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김석훈과 학력고사 시절을 회상했다.
2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유재석과 김석훈이 낙엽 청소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로 출연한 동갑내기 김석훈과 함께 낙엽을 쓸었다. 유재석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을 위해 길을 깨끗하게 하는 일이라며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김석훈에게 "친구니까 얘기하지만 학력고사 때 그렇게 떨리지 않았다, 결과를 예상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우리 같은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체력장은 20점 따야 해"라며 "솔직히 학력고사 날 보다 체력장 날이 더 떨렸다"라고 말했다. 김석훈이 이유를 묻자 유재석은 "왜냐하면 체력장 점수라도 악착같이 따야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