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MAMA 어워즈' 현장에서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덕분에 많이 성장했고 더 많은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제로베이스원은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24 마마(MAMA) 어워즈'(이하 MAMA)에서 뉴스1을 만나 올해 거둔 성과에 대한 소감과 내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4개 앨범을 연속해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고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성한빈은 "일단 저희가 감사하게도 많은 제로즈(팬덤명) 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이런 결과물을 낼 수 있었고 또 그런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더 열심히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저희가 월드투어를 하면서도 멤버들끼리도 돈독해지고 많이 성장했으니까, 앞으로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 석매튜는 지난 22일 열린 'MAMA' 챕터 1에서 '최근 500일이었는데 앞으로 500년이 지나도 유지할 수 있는 사랑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것에 대한 질문에는 "그 이야기는 멤버들이 항상 하는 말이다"라며 "우리가 해외 갈 때마다 여기까지 와보는 게 정말 신기하다라는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있는데 조금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규빈은 "현재 우리 곁에 있는 제로즈분들을 더 행복하게 해주고 조금 더 많은 양의 사랑을 한꺼번에 드리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웅은 내년 계획 및 포부에 대해 "우리 멤버들과 팬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하루하루 헹복을 더 채워드리고 싶다"라며 "우리도 계속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더 향상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규빈은 또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며 웃었다.
이날 열린 'MAMA'에는 배우 김태리가 호스트로 출격해 아티스트들과 화려한 오프닝을 연다. 더불어 (여자)아이들의 메가 스테이지, 제로베이스원의 시네마틱 스테이지를 비롯해 에스파, 비비, INI, 미야오, 세븐틴 등 단 하나뿐의 퍼포먼스를줄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열기를 한층 달군다.
한편 'MAMA'는 지난 22일 12시(현지 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상식을 열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일본 교세라돔에서 챕터1이 진행됐다. 이어 23일 챕터2에는 오후 1시에 레드카펫이, 오후 3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