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경진이 갑작스러운 청력 이상과 숨이 안 쉬어졌던 경험을 고백한다.
21일 오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과거 인기 드라마 '세자매'에 출연했던 이경진과 문희경 이야기가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자매들이 각자 인생의 고난에 대해 토로한다. 이경진은 갑자기 생긴 청력 이상과 숨이 안 쉬어졌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6개월간 병원에 다닌 사실을 밝힌다. 메니에르병으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박원숙 또한 이경진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한다.
이경진과 문희경이 각자 맡았던 배역에 대해 이야기하며 드라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문희경은 실제로는 8살 나이 차인 배우 송윤아의 엄마 역할을 직접 따낸 일화를 공개하며 나이와 장르의 벽을 넘나드는 연기 열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경진은 과거 '결혼하고 싶은 여자' 1위에 오르게 만들어준 드라마 '세자매' 촬영 당시 동료 배우 정윤희에 얽힌 오해를 밝힌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