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장민호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부동산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장민호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장민호는 매니저 동생들과 함께 인천의 한 부동산 중개소를 찾아 시선을 모았다. 이사를 앞둔 장민호의 매니저가 3억 원 대의 전세 또는 매매 집을 구하고 있었던 것. 이에 장민호가 매니저들과 함께 송도 3억 원대 매물 투어에 나섰다.
재테크에 이어 부동산 고수이기도 한 장민호는 매물과 관련된 호재부터 내부 상태까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줄자까지 준비한 장민호의 모습에 '편스토랑' 출연진은 "같이 안 갔으면 어쩔뻔했어"라고 입을 모아 감탄하기도. 더불어 장민호는 화장실 세면대를 흔들어보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꿀팁을 전수했다.
장민호는 "부동산을 어떻게 잘 아세요?"라며 묻는 스페셜 MC 이현이의 질문에 "워낙에 이사를 자주 다니다 보니까, 2년을 살아야 하는데, 처음에 확인하지 않고, 나중에 후회했던 경험이 몇 번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장민호는 함께 집을 보며 고생한 매니저들을 위해 마늘소스를 더한 항정찜, 비빔면과 항정국밥까지 코스로 대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