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겸 코미디언 장도연이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들개 문제를 보고 가장 크게 공감했다고 이야기했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제작발표회가 1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데프콘, 은지원, 장도연, 손수희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도연은 "녹화하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게 많았다"라며 "이것은 알아야 한다는 의무가 생겨서 녹화하면서 공부했다"라고 했다.
장도연은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공감 요정'을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감정의 폭이 이상하게 많이 커졌다, 가장 인상에 남은 이야기는 들개 문제였다"라며 "이거를 내가 뉴스에서 봤더라면 '이런 문제가 있구나' 라고 지나갔을 텐데 내면을 보니 '시간을 끌면 안될것 같은데? 조치가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몸소 느껴서 화나고 속상해서 울었다"라고 했다.
한편 '동물은 훌륭하다'는 인간의 친구로, 가족으로 함께 하는 동물들과 웃고 우는 일상을 애니캠(animal+cam)을 통해 들여다보는 반려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전 10시 35분 처음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