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인서가 프로 골퍼인 엄마 박인비와 아빠 남기협의 DNA를 물려받은 남다른 골프 실력을 보인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세계 남녀 골프 역대 최초로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 수상을 의미하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18개월 딸 인서와 처음 등장한다.
박인비는 집안을 지키는 기둥 같은 단단함과 함께, 남편과 자신을 닮아 입증된 골프 선수의 DNA를 보여주는 인서의 활기찬 생활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10월에 출산한 박인비가 둘째 딸 '앙앙이'(태명)을 최초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박인비의 집에 있는 딸 인서의 장난감 사이에서 골프용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골프 명가'답게 18개월인 인서의 키에 맞춰 제작된 아이언, 드라이버 등 골프 장비들이 즐비한 것. 이 가운데 인서는 박인비처럼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로 골프룩을 맞춰 입고 키즈 카페에 가듯이 실내 스크린 골프장으로 향한다. 인서는 골프 시범을 보이는 아빠 남기협을 매의 눈으로 살피며 골프에 눈을 반짝인다는 전언.
이어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골프 레전드다운 실력을 보여주자, 인서는 엄마를 따라 골프채를 잡고 필드 위로 당당하게 나서 눈길을 끈다.
이에 '골프 황제' 엄마 박인비의 DNA를 물려받은 인서의 골프 실력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