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문가영이 미국 라크마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문가영은 지난 2일(LA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라크마, LACMA)에서 열린 '2024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 GALA)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문가영은 비즈가 수놓아진 미니 오픈 숄더 블랙드레스에 액세서리 귀걸이 포인트로 아름다움을 더한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섰다. 세련된 스타일링에 고혹적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뛰어난 외국어 실력의 소유자인 만큼 한국 대표 배우로서 글로벌 문화 예술계 인사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 의장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바 차우, MC 킴 카다시안, 배우 앤드루 가필드, 비올라 데이비스·줄리어스 테넌 부부, 존 데이비드 워싱턴, 니컬러스 홀트, 가수 리키 마틴, 트로이 시반, 모델 카이아 거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는 다양한 영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연례행사다.
문가영은 최근 미술 전시회 '아이콘스 오브 어바아트'(ICONS OF URBAN ART)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했으며 첫 번째 수필집 '파타'(PATA)가 대만·인도네시아 출간을 앞두고 있어 문화 예술 분야에서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의 여주인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