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좋거나 나쁜 동재' 박성웅이 이준혁의 과거를 폭로했다.
4일 오후 9시에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김상원/연출 박건호)에서는 서동재(이준혁 분)와 남완성(박성웅 분)의 진흙탕 싸움이 본격화됐다.
서동재가 진범을 잡았다는 소식을 접한 남완성이 서동재가 아들 남겨레(김수겸 분)를 빼내 준 것이 그의 꼼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완성은 "빼내 준 게 아니라 범인 아닌 게 확실해지니까 쇼를 했네"라고 분노했다.
이에 남완성은 변호사 주정기(정희태 분)와 함께 인터넷 생중계 방송을 통해 서동재의 스폰서 의혹, 증거 조작 등을 주장하며 반격에 나섰다. 남완성은 과거 범인으로 몰렸던 박경완(장성범 분)의 진술을 공개하기도,
결국 서동재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었고, 결국 그는 모범검사 표창 수여식을 앞두고 쫓겨났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는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 서동재(이준혁 분)의 스핀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의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