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솔로라서' 신동엽이 황정음에게 유쾌한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2회에서 윤세아가 자신의 '솔로 하우스'와 리얼 일상을 낱낱이 보여준다.
윤세아는 "솔로라서 느끼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커서 알차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반갑게 첫인사를 건넨다. 이어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좋아한다"고 밝힌 뒤 '솔로 하우스'에서의 일상을 선보인다.
새벽 5시 20분에 기상한 윤세아는 러닝에 돌입한다.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을 열심히 달리는 윤세아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하고, 이에 대해 윤세아는 "평소 5km 이상 뛰려고 노력한다. 러닝이 몸에 익어갈수록 생각이 지워지고 내 호흡, 내 발소리에 집중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후, 윤세아는 동네 주민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주고받는 것은 물론, 노래 배틀(?)까지 벌이는 등 놀라운 친화력을 과시한다.
윤세아는 "우리 동네 걷기 친구들은 다 친화력이 좋다, 다 'E'(MBTI 외향형)인 것 같고, 나는 '극E'다, 사는 건 정말 재밌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행복해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은 "'사는 게 재밌다'는 말, 저도 요즘 느끼고 있다"고 맞장구치고, 장난기가 발동한 신동엽은 "윤세아가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했는데, 황정음은 누구 만날지 모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한다.
그런가 하면 '취미부자' 윤세아는 태권도장을 찾아가 또다시 운동 삼매경에 빠진다. "최근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윤세아는 "몸을 움직이다 보면 마음이 맑아진다"며 즐거워한다. 이를 지켜보던 황정음은 "표정이 거의 국가대표급이다, 너무 귀여우시다"라고 폭풍 칭찬한다. 그러나 윤세아는 태권도하던 중 돌연 눈물을 쏟는다.
한편 '솔로라서'는 첫 방송부터 타깃 시청률 0.5%, 가구 시청률 1.1%(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SBS Plus·E채널 합산 수치)를 기록해, ‘1%’를 넘기며 화제성뿐만 아니라 시청률 면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줬다. 2회는 5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