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슈돌'이 수요일로 편성을 옮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오는 11월 6일부터 수요일 밤 8시 3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라며 "평일 저녁을 ‘힐링 베이비’ 은우와 정우 형제, 전복이, 지우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세쌍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됐으나, 수요일로 시간대를 옮긴다.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C '짠남자' 등과 동시간대 경쟁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