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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배기성·정모와 한솥밥

2024.10.31 12:47  
사진=PA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정웅인이 피에이(PA)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피에이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전 "배우 정웅인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정웅인과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피에이엔터테인먼트의 기둥 같은 존재인 정웅인에게 무한한 지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에이엔터테인먼트는 캔의 배기성, 트랙스 정모, 업텐션 이환희, 이동열 등이 소속, 가수 중심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로 성장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배우 매니지먼트로 확장을 시작했으며 배우 정웅인과의 전속 계약을 동력으로 삼아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데뷔 28년 차 배우 정웅인은 1996년 SBS 드라마 '천일야화'로 데뷔했다.
이후 SBS 드라마 '은실이'(1998)와 MBC 시트콤 '세 친구'(2000), 영화 '두사부일체'(2001)에서 연이어 코믹 연기에 두각을 보이며 시선을 끌기 시작했고, MBC 드라마 '선덕여왕'(2009)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정웅인이라는 이름을 완벽히 각인시켰다.

SBS 드라마 '너의 목소가 들려'(2013)에서는 민준국역을 맡아 악역전문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MBC 예능 '아빠! 어디가?'(2014)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2015)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