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차주완이 '아시아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차주완은 지난 26일 마카오 피셔맨스 워프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국제 영화제(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약칭 'AIFF')'에서 글로벌 OTT 드라마 '연애 지상주의 구역'으로 웹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차주완은 30일 소속사 헬로우월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시아 국제 영화제' 참석에 이어 귀중한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게 주어진 기회를 잡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단단한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은 스물아홉 살인 태명하(이태빈 분)가 선배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게임 '연애 지상주의 구역'에 열아홉 살 모습으로 떨어진 후 '최애 캐릭터' 차여운(차주완 분)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청춘 성장 러브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차주완은 '연애 지상주의 구역' 속 차여운 역을 맡아 훤칠한 비주얼은 물론 섬세한 표정 연기, 섬세한 표현력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차주완은 오는 11월 9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 '9화. 열 아홉, 열 여덟'을 개최한다. '연애 지상주의 구역' 엔딩 그 후, 평범한 일상을 맞이하게 된 소년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