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츄가 아바타 앱 '리블리 아일랜드'의 목소리 안내자가 됐다.
츄는 오는 11월 7일 출시되는 아바타 소셜 서비스 앱 '리블리 아일랜드' 한국어 버전의 세계관 설명 영상에서 내레이터 역할을 맡았다.
지난 2021년 처음 출시된 코코네 그룹의 '리블리 아일랜드'는 2024년 9월 현재 10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세계적인 아바타 서비스 히트작이다. 연금술로 탄생한 신비로운 생명체 리블리들의 귀여운 모습과 탄탄한 세계관 덕분에 3년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일 전 세계에서 30만 이상이 리블리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한국어는 네번째 공식 언어이며, 특히 한국에도 리블리 연구소가 생겼다는 새로운 소식과 함께 시작하는 만큼,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유의 요소들을 속속 등장시킬 예정이다.
츄는 '리블리 아일랜드'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리블리의 역사편, 리블리의 생태편, 한국 연구소 소개편 등 3편의 영상에서 모두 내레이션을 맡았다. 최근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녹음을 마친 츄는 전문 아나운서를 연상케 하는 훌륭한 솜씨와 밝은 에너지로 거의 NG 없이 20여 분 만에 녹음을 마쳐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내레이션을 마친 츄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평소 귀여운 것들을 매우 좋아하는데, 사랑스러운 리블리들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츄는 20여종의 리블리 중에서 네오피그미를 자신의 이미지와 가장 어울리는 리블리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츄는 "내 성격이 ENFP인데 이 아이도 ENFP일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리블리 아일랜드' 한국어 버전은 지난 28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정식 오픈은 11월 7일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