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세완이 '강매강' 박지환, 김동욱, 서현우를 회에 비유해 현장 분위기를 이야기했다.
박세완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강매강'(극본 이영철, 이광재/연출 안종연, 신중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완은 극 중에서 서울 송원경찰서의 형사이자 털털한 매력을 지난 서민서로 분했다. 이 자리에서 현장 분위기를 묻는 말에 서민서는 "오빠들 모두 웃겼던 사람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로 표현하자면 (박)지환 선배는 배 위에서 잡가서 갓 떠먹는 회 느낌이었다, (김)동욱 오빠는 진짜 맛있는 숙성회 느낌, (서)현우 오빠는 맛집에서 먹는 느낌이었다, 그런 게 세 분의 차이점이 있다"라고 박지환, 김동욱, 서현우를 회에 비유해서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본인은 무엇이었냐는 물음에 "저는 그것을 잘 먹었다(웃음)"이라며 "오빠들 옆에서 잘 따라가는 사이드, 생강과 락교(염교) 정도였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강매강'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로 매주 수요일 2편의 에피소드씩 공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