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최근 kt 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티아라 지연이 일상을 공개했다.
지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금손이들, feat 그냥 효롱이"라면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연은 함께 일하는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었다. 또 그가 쓴 '효롱이'는 지연의 친오빠로 알려진 박효준 씨로, 지연의 뒤에 서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연은 지난 5일 황재균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 최유나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양측(지연, 황재균)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지연도 또한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는 서로 합의로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반 만인 지난 6월부터 이혼설에 휩싸였다. 이혼설에는 사실무근으로 대응했으나, 결국 파경 소식을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