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정준하가 '신랑수업'에 특별 게스트로 함께했다.
지난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정준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준하가 학생주임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재일교포 아내와 결혼한 정준하는 지난 방송을 통해 같은 한일부부인 심형탁-사야 부부를 위해 특별 요리 수업을 진행해 많은 도움을 줬다. 그러나 그날 이후 심형탁과 처음 만난다며 "심형탁을 정말 좋아하는데 사회성이 없다"라고 아쉬워하기도.
더불어 정준하는 '신랑수업'의 교감 이다해와도 친분이 있는 사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다해가 "저 어렸을 때 밥도, 술도 많이 사주셨다"라고 말하자 정준하는 "그때부터 잘하고 싶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심형탁은 그동안 입덧 등, 임신 후 힘들었던 아내 사야를 위해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정준하는 일본인 아내 사야를 위해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한 심형탁의 모습에 "나도 태교 여행으로 아내가 익숙한 일본으로 갔다, 아내의 고향 쪽으로 가는 건 잘 선택한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