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치어리더 겸 방송인 박기량이 과도한 월 지출내역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치어리더 박기량의 고정 지출이 공개됐다.
이날 박기량의 고정 비용은 월세 165만 원, 보험료 99만원, 통신비 14만 원, 관리비 15만 원으로 월 고정비용이 총 293만 원으로 밝혀졌다. 이 중 적금은 전혀 없어서 패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박명수는 "미래에 대한 계획 없어? 육신만 믿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김숙 또한 "저도 놀랐다:라며 "고정비 중에 적금이 0원이라는 건 심각한 것"이라고 거들었다.
박기량은 "코로나 터지고 일이 뚝 끊기는 바람에 적금을 깨고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했었다"라며 어려웠던 사정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변동 지출 또한 315만 원으로, 고정 지출 비용을 더하면 총수입 60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기량은 세무사도 깜짝 놀랄 만한 지나친 소비로 패널들의 안타깝게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