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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편스토랑' 동반 출연…결혼앨범 공개

2024.10.05 04:50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상우-김소연 부부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동반 출격했다.

지난 4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을 위한 특별한 결혼기념일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상우는 결혼기념일을 50일 앞두고, 김소연을 위한 특별한 요리를 예고했다. 50일을 숙성한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를 준비한 것. 이어 김소연이 등장, 예능 최초로 이상우-김소연 부부가 함께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꽃다발과 편지를 건넨 이상우는 요리 전용 실험 가운을 입고, 경건한 모습으로 숙성한 채끝살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50일 동안 고기에 정성을 쏟았던 이상우를 떠올리며 "고생했네, 그동안"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소연은 "첫 데이트 날 저녁으로 진짜 맛있는 고기 사줬잖아, 거기서 확 반했다"라며 이상우를 만나고 고기 맛에 눈을 떴다고 고백했다. 보조로 나선 김소연은 다양한 온도계를 이용해 요리 온도에 정성을 들이는 이상우를 보며 아낌없는 애정 표현을 건네 모두를 설레게 했다.


이상우가 50일을 정성 들여 만든 스테이크를 맛본 김소연은 "맛이 묵직하고 우아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상우는 "50일의 맛"이라며 스테이크 맛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더불어 두 사람은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 앨범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