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임영웅이 차승원, 유해진과 마지막 식사를 함께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Light)'에서는 가수 임영웅이 '세끼하우스'를 떠나는 날, 배우 차승원이 자연스럽게 외식을 제안해 웃음을 샀다.
그는 "영웅이 데리고 읍내에 있는 중식을 먹이고 보내는 게 어떨까"라고 말했다. 유해진이 "뭐 좋아해?"라고 묻자, 임영웅이 "짜장면도 좋고 다 좋아한다"라며 답했다. 나영석 PD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외식하자"라면서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운전대를 잡은 유해진이 "(가수) 이문세 아저씨가 봉평에 사나 그럴걸?"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들은 이문세 노래로 추억을 소환했다. 봉평 전통시장을 지나던 유해진이 "여기 온 김에 막국수 먹어도 사실 좋지"라고 했다.
이 말에 임영웅이 "중식도 좋고, 다 좋은데 중국집보다는 여기 온 김에 막국수 먹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거들었다. 결국 셋은 시장 안에 있는 막국숫집을 찾았다. 임영웅이 형들과의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 막국수를 폭풍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