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이동욱 측이 데뷔 25주년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내달 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동욱 데뷔 25주년 팬미팅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특별 취재기자로 변신한 아나운서 출신 조정식이 이동욱의 실종 소식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욱이 팬미팅 포스터 촬영 도중 그림자만 놓고 사라지면서 행방이 묘연해진 것.
그를 찾기 위한 소속사 직원들의 인터뷰가 잇따른 것은 물론, 텅 빈 팬미팅 일정 달력은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이동욱은 그동안 팬사인회,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등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가며 팬 사랑을 입증했다. 최근 그는 데뷔 이후 첫 공식 팬클럽 '너희(neohee)'를 모집,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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