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선 전현무가 정 셰프의 퇴출안을 도마 위에 올린다.
전현무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정 셰프에게 "이러다 '사당귀'에서 퇴출되는 거 아냐?"라며 셀럽 뺨치는 정지선의 스케줄에 깜짝 놀란다.
코미디언 박명수도 "바쁘실 텐데 '사당귀'까지 가능해요?"라며 정지선의 보스 자리까지 넘보겠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과연 전현무와 박명수의 거듭된 퇴출 주장 속에서 정지선은 '사당귀'의 고정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정 셰프는 정호영 셰프와 함께 충북 증평군을 찾는다. 특히 두 셰프가 '사당귀의 정 셰프' 타이틀을 걸고 증평군 인삼을 활용한 신메뉴 배틀을 벌이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간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정지선이 캔 인삼을 본 장인은 "대는 최고 좋은데 뿌리는 최악"이라고 평가해 정 셰프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여기에 정 셰프도 "겉만 번지르르하다"라고 말을 보태며 정지선의 인삼 보는 눈에 0점을 주며 폭소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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