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ENA 예능물 '내 아이의 사생활'에 박찬민의 네 자녀 중 막내인 박민유의 인생 첫 데이트가 그려진다.
셋째 누나 박민하와도 10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민유가 부모님과 누나들이 없는 곳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가 쏠린다.
스튜디오에서는 MC 도경완·장윤정, 박민유 부모, 스페셜 MC인 가수 별이 박민유의 첫 데이트를 지켜볼 예정이다.
박민유는 스스로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트 약속을 잡는다. 이 소식을 들은 누나들은 민유의 첫 데이트를 위해 한마음으로 나선다. 누나들이 골라준 옷을 입고,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가 아닌 새로운 머리로 등장한 민유의 모습이 귀여워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는 전언. 이에 더해 금손 엄마가 준비해 준 도시락과 꽃까지 들고 야무지게 데이트 장소로 나간다.
아빠 박찬민은 민유를 데려다주던 길에 자신의 카드와 함께 여자 친구에게 해줄 멘트까지 전수한다. 그러나 그 멘트의 식상함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 별이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고. 과연 박찬민의 멘트는 무엇일지, 민유가 여자 친구 앞에서 이 멘트를 전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드디어 여자 친구와 둘만의 시간이 찾아오고, 민유는 7세라고는 믿을 수 없는 데이트 매너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민유의 부모인 박찬민과 김진이 "우리가 하는 걸 보고 배운 것 같다"고 말하자, 도경완이 "우리도 집에서 이렇게 해야겠다"며 감탄했다는 후문. 여자친구는 물론 어른들까지 모두 감동하게 한 민유의 데이트 매너가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민유의 데이트에도 위기가 닥친다. 바로 민유의 라이벌인 또 다른 남자 사람 친구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에 찾아온 것. 이에 화기애애하던 데이트 현장에는 순간 삼각관계 분위기가 형성됐다. 민유가 여자친구를 둔 남자들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데이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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