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배너(VANNER)의 첫 번째 영어 싱글이 각국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었다.
27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너의 '아이 돈 싱 크 댓 아이 라이크 허(I don't think that I like her)'는 홍콩, 대만, 캐나다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에선 각각 2위에 올랐으며 호주 5위, 러시아 9위, 미국 12위를 기록했다. 아이튠즈 앨앤비(R&B) 차트에선 대만, 말레이시아, 폴란드, 필리핀 4개국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올 장르(All Genre) 차트의 경우 대만 1위, 말레이시아 5위, 홍콩 6위, 필리핀 11위, 폴란드 14위를 기록했다. 팝(POP) 차트에서도 대만 1위, 말레이시아 5위, 홍콩 5위에 등극했다.
배너가 지난 13일 발매한 '아이 돈 씽크 댓 라이크 허'는 미국 팝스타 찰리 푸스가 2022년 발매한 동명의 히트곡을 커버한 곡이다. 원곡이 지니고 있는 느낌에 언플러그드 악기들과 록 스타일의 편곡이 가미됐다.
한편 배너는 오는 30일 새 번째 미니 앨범 '번(BURN)'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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