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신재호 PD가 '강철부대W' 가 이번 더운 여름 날씨에 촬영했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고 이야기했다.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자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신재호 PD와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재호 PD는 "사실 지난 시즌에 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이제 여름에 진행이 돼서 더위나 이런 것에 대해서 굉장히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촬영할 때는 안전 요원들이 배치되고 응급구조사 이런 분들도 한자리에 배치하고 충분히 항상 급수나 이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했다.
신 PD는 "사격이나 이런 미션들도 진행하다 보니까 기계 장치 이런 구조물들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애 먹었던 이슈가 있었다"라며 "이제 햇빛에 장시간 구조물이 노출되다 보니 모터가 과열돼서 사격 구조물 타겟이 멈춰 섰던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강철부대W'는 '강철부대' 시리즈 최초 여군 특집으로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철부대' 시즌 1~3을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시즌1과 2, 그리고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