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댄스듀오 '터보' 출신 김종국(48)이 비밀결혼설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개그우먼 김숙은 김종국에게 "다른 유튜브 채널에 잘 안 나가는데, 송은이 씨 전화 한 통에 달려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은이 누나의 전화도 있지만 숙이 누나도 같이 한다고 하니까 무조건 왔다"고 답했다.
개그우먼 송은이는 "날짜를 이렇게까지 빨리 맞춰줄 줄 몰랐다"고 밝혔다. 김숙도 "연말 정도를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오셨다"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제가 다음 주에 미국에 가서 2주를 비워서 빨리 출연했다"고 말했다. 김숙은 "종국이 정말 멋있다"고 했다.
송은이가 "미국을 무슨 일로 가냐"고 묻자 김종국은 "공연"이라고 답했다.
김숙은 "미국에 아내가 있잖아"고 김종국의 루머를 언급했다. 김종국은 "이제 미국에 공연을 가는데 겸사 겸사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간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효자"라고 말했고 송은이도 "김종국 같은 사람 없다"며 극찬했다. 김종국은 "시간 될 때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아죠"고 덧붙였다.
김숙은 "내가 볼 때는 신랑감으로 1위다"고 칭찬했고 김종국은 "결혼하면 괜찮다"고 했다.
송은이가 "요즘 교제하는 분이 있냐"고 묻자 김숙은 "미국에 있다"고 농담했다.
김종국은 "딸이 대학교에 들어가서 UCLA(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에 다닌다더라. 아들이 또 있더라.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걸로, 올해 졸업반이다"고 본인을 둘러싼 자녀 루머를 언급했다.
김숙은 "소문이 되게 디테일하다"며 놀라워했다. 송은이도 "그러니까 참 근거 없는 얘기가 날 수도 있다는 걸 이 얘기를 듣고 알았다"며 김종국에 관한 루머를 언급했다. 김숙은 "종국이를 무서워해서 그렇게 소문이 퍼져나가지는 않더라. 종국이한테 걸리면 죽는다고 생각해서 많이 퍼지지는 않는 것 같다"고 했다.
김종국은 "제가 미국에 어머니랑 여행을 예전부터 많이 다니다 보니, 첫 소문을 차태현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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