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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소속사 JDB와 불화설 일축 "서로의 미래 응원"

2024.09.21 23:28  
박나래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나래 측이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21일 박나래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오랜 기간 함께했던 JDB엔터테인먼트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전 소속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현재 새 회사 물색 등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이라며 "새로운 행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일 박나래가 JDB엔터테인먼트를 나와 FA 상태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1일 박나래와 전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박나래가 JDB엔터테인먼트의 매니지먼트 방식에 불만을 품고 회사를 나왔다는 설이 흘러나온 것. 하지만 박나래 측은 이를 일축하며 전 소속사와는 원만한 합의 끝에 결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으로, 지난 2015년 JDB 엔터테인먼트 설립 당시부터 함께 해왔다. JDB 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 김대희가 설립한 엔터사로, 김민경 김지민 유민상 홍윤화 오나미 권재관 홍인규 박소영 김민기 김두영 신기루 박지윤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유튜브 예능 '나래식'을 론칭했으며 고정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 등을 비롯해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도 출연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