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3' 김준호가 체코 프라하 강물에 빠지는 봉변을 당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3' 5회에서는 유럽 여행을 떠난 '독박즈'가 체코 프라하에서 가장 긴 강이자 '야경 맛집'으로도 유명한 블타바 강에서 페달 보트를 타며 낭만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프라하 2일 차를 맞아 프라하성과 올드타운 사이를 관통하는 블타바 강에 도착한다. 아름다운 강과 주위 경치에 이들은 "공기가 참 좋네"라며 입을 모은다. 이에 '유럽 유경험자' 유세윤은 "유럽엔 이런 곳들이 많아요"라고 거들먹거리며 말하고, 김준호는 "아주 유러피안 납셨네"라고 짜증 섞인 디스를 퍼부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잠시 후, 이들은 보트대여소 앞에 모여 '보트비 독박자' 뽑기에 돌입한다. '이중 모션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장동민은 "보트비 독박자는 보트 페달을 혼자서 밟도록 하자"는 벌칙을 추가한다.
긴장 속에 본격 게임에 돌입한 가운데 김준호는 경기가 치열해지자 돌연 홍인규에게 "왜 자꾸 나만 공격하냐"며 버럭해 짠한 웃음을 안긴다. 과연 페달 보트에서 혼자 페달을 밟게 될 독박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후 6인용 보트에 오른 '독박즈'는 블타바 강의 경치에 감격해 행복해한다. 그런데 보트가 뭔가에 걸려 꿈쩍하지 않자 김준호가 내려 보트 밑을 살핀 후 직접 보트를 민다. 하지만 갑자기 '독박즈'는 장난기가 발동해 김준호를 손절한 채 유유히 떠난다. 분노한 김준호는 황급히 인근 강가의 나무로 올라가 '독박즈'에게 '구조 신호'를 보낸다.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