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굿파트너' 손지나가 김준한에게 정재성과의 이혼을 부탁했다.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 연출 김가람) 최종회에서는 새어머니 박애연(손지나 분)의 이혼을 의뢰받는 정우진(김준한 분)의 모습이 담겼다.
법무법인 대정의 고문이자 정우진(김준한 분)의 친부인 오대규(정재성 분)의 아내 박애연이 정우진을 찾아갔다. 정우진은 27년 전 박애연과 만났고, 박애연은 정우진에게 자신을 '숙모'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이어 박애연은 정우진에게 "우진아, 네 아빠랑 정리해 줘"라며 "너한테는 정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박애연이 대정을 찾아갔다는 소식에 오대규가 분노했다.
정우진은 분노한 오대규에게 "저를 키워주신 분인데 다른 사무실을 찾아가라고 할 수 없다", "숙모(박애연) 마음 한 번이라도 알아달라"라고 말하며 박애연의 편을 들었다.
한편, SBS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