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바니와 오빠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19일 MBC 새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극본 성소은, 이슬/ 연출 김지훈) 측은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 누적 1억7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노정의는 이름보다 '바니'라는 별명이 더 익숙한 반희진 역을을 맡았다. 예인대학교 조소과 미녀 바니는 성격도 성적도 최상위권이지만 첫 연애에 대차게 실패하고 연애 바보로 낙인찍힌 인물이다. 그런 바니 앞에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남자들이 나타나면서 바니의 고민도 시작된다.
예인대 시각디자인과의 능력캐릭터 황재열 역은 배우 이채민이 연기한다. 황재열은 동기와 선후배는 물론 캠퍼스 여학우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는 시각디자인과의 과 대표로 아트디렉터를 꿈꾸고 있다. 강자들에게 밀리지 않고 약자들은 따뜻하게 대하는 '강강약약' 황재열 역으로 마성의 매력을뽐낼 이채민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조준영은 없는 거 빼고 다 가진 상위 0.1% 차지원 역으로 분한다. 재벌가 손자라는 엄청난 스펙에 얼굴, 지성, 성격 등 모든 것을 타고난 차지원은 마치 로맨스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이에 모든 새내기가 꿈꾸는 워너비 복학생 차지원 캐릭터로 캠퍼스 로망을 실현할 조준영의 변신이 궁금해지고 있다.
이렇듯 '바니와 오빠들'은 가슴 떨리는 캠퍼스에서의 로맨스, 봄바람 가득한 청춘들의 성장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며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이불킥을 부르는 첫사랑의 아픔을 딛고 새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인물들의 귀여운 로맨스로 보는 이들의 설렘 세포를 깨우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2025년 상반기에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