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홍콩 배우 쉬사오창(서소강)이 사망했다. 향년 73세.
16일(현지시각) 차이나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쉬사오창은 식도암 투병 중 지난 1일 중국 베이징에서 7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또한 쉬사오창의 아내 역시 남편의 장례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쉬사오창은 '생사결', '대호출격', '강호용호문' 등에 출연, 1970~1980년대 홍콩 무협 영화에서 활약한 스타다. 그는 지난해까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1년여 만에 사망 소식을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