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이 딸과 함께 떠난 하와이 여행의 풍경을 공개헀다.
김소영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밤 비행기를 타고 하와이 도착, 하와이는 원래 신혼여행으로 오려던 곳이었는데, 당시 어떤 사정이 생겨 가지 못했었어요, 그러다 몇 년 뒤에 또 계획 했는데 이상하게 가려고만 하면 일이 생기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날씨를 유독 많이 타는 저에게 하와이란 할머니 때 살고 싶은 이민 후보지(?)이기도 했는데 어느 날 남편이 급 추진해준 덕에 저의 첫 하와이에는 뚜아가 동행하게 되었네요"라며 "누군가에게는 천국이라 하고 누군가에겐 지루함도 있다는 이곳을 날씨 덕후로서 제대로 느끼고 와볼게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은 하와이를 즐기는 김소영, 오상진 부부와 딸 수아 양의 단란한 모습이 담겼다. 하와이의 꽃목걸이 레이를 목이 걸고 있는 세 사람은 모두 여행을 즐기는 듯 밝은 표정이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