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정미애가 근황을 밝혔다.
정미애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년 9개월, '별다른 이상은 없다'라는 얘기를 들어도 늘 편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요즘 인후염에 피곤한 탓일까, 욱신욱신한 임파선은 커져 있고"라며 "언제쯤이면 아프지 않았던 사람처럼 지낼 수 있을까, 마음을 편하게"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미애가 일산국립암센터를 찾아 진료를 받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정미애는 2019년 TV조선(TV CHOSUN) '미스트롯'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최종 2위인 선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12월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8시간의 대수술을 받으며 혀의 3분의 1을 도려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활동을 재개하고 각종 방송과 공연 등에 출연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