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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건강염려증, 영양제에 빠진 이유"…하루 먹는 양은

2024.09.11 23:08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채정안이 영양제에 빠진 이유를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채정안이 "영양제 얘기만 하면 활기차게 변한다, 스스로 여에스더 님이 떠오를 정도"라고 해 웃음을 샀다.

MC 김구라가 얼마나 먹는지 양을 궁금해했다. 채정안이 "원래 열 몇 알을 먹었는데, 지금 조금 줄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만 루틴을 공개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양치하고, 소금물을 섭취한다. 소금물 마시면 좋은 건 유지하고, 독소만 배출한다"라면서 "유산균 먹고, CCA 주스도 마신다. 멀티 비타민, 오메가3, 저녁에는 마그네슘, 비타민 등 여러 가지 해서 돈 좀 썼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영양제에 빠진 계기를 묻자, 채정안은 "제가 건강염려증이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작품에서) 밤샘 촬영하니까 면역력이 떨어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신랑 개그맨 김해준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양제로는 "아연을 많이 드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의견을 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