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31)과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36)의 이혼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황재균이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황재균은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주점을 찾아 지인들과 아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이 모습은 주점과 관계된 계정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황재균과 지연과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황재균의 사생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됐다.
지연은 현재 소속사가 없다.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연은 황재균과 지난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2022년 시즌이 끝난 12월 결혼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약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2010), '정글피쉬2'(2010) '드림하이 2'(2012), '너의 노래를 들려줘'(2019)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2010), '화녀'(2021) 등에 출연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고, 201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뛰었다. 한국으로 복귀한 뒤 2018년부터 KT 위즈에 몸담으며, 2021에는 주장도 맡아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