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르세라핌'이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에 출연한다.
이날 르세라핌(김채원, 카즈하, 허윤진, 사쿠라, 홍은채) 멤버 중 사쿠라, 카즈하, 허윤진이 출연한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도 사랑받는 아이돌이 되고 싶어서 출연했다"는 포부를 밝히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세 멤버는 2023년 라인댄스 전국대회에서 1등을 거머쥐었던 '파주의 르세라핌'을 만난다. 작년에 열심히 연습해서 큰 성과를 이뤘지만, 회원들이 7~80대의 고령층이라 몸이 점점 안 좋아지고 농사일이 바빠 올해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에 르세라핌은 내년 우승을 목표로 '일일 춤 선생'으로 변신한다.
'파주의 르세라핌' 후배들의 "엉덩이춤 알려줘"라는 요청에 르세라핌의 '스마트(Smart)' 안무를 라인댄스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허윤진이 나서서 강의에 나선다. 허윤진은 "밝게 웃으면서 하면 좋아요"라고 외치며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춤 선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는 후문이다.
손헌수 청년회장과 르세라핌은 몸이 아픈 '파주의 르세라핌' 멤버의 농사일을 돕는다. 하지만 "그 옷으로는 안 된다"는 어르신의 지적에 어르신이 입던 '일바지'로 갈아입고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돕는다.
사쿠라는 "허리도 아프고 우리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감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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