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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 증거사진 공개

2024.08.31 12:59  
KBS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자신이 프랑스 귀족상이라고 주장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는 9월 1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갑' 박명수 보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을' 전현무, 정호영, 김병현의 꽃명수 투어 2탄이 펼쳐진다.

앞서 전현무가 프랑스 젠지(Gen Z) 세대의 핫플로 유명한 빈티지 편집숍으로 박명수의 취향을 저격한 가운데 후발주자로 나선 정호영과 김병현은 각각 프랑스 전통 맛집과 그리운 고향의 맛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으로 안내한다.

정호영 셰프가 안내한 곳은 1686년 오픈한 파리 최초의 카페. 박명수는 레스토랑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흡족한 듯 "내가 귀족이 된 기분"이라며 "내가 어디 가면 프랑스 백작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는 뜻밖의 고백으로 모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이에 전현무가 "프랑스 귀족을 닮았다고요?"라고 반문하자 결국 박명수는 본인이 직접 '박명수 닮은 프랑스 귀족' 이미지를 보여주고, 형제처럼 똑 닮은 비주얼에 모두가 박장대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프랑스 귀족들이 나랑 식성도 비슷하다, 나도 간식으로 휘낭시에와 마들렌을 즐겨 먹는다"라는 박명수의 식성 자랑까지 이어진 가운데, 김병현은 "형, 고향 함경북도 아니에요?"라는 멘트를 날려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한다고. 과연 박명수의 주장처럼 그는 진짜 프랑스 혈통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아가 박명수는 전현무의 편집숍, 정호영의 전통 맛집, 김병현의 고향 맛 중 어떤 코스를 1등으로 뽑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명수의 마음을 저격하며 꽃명수 투어의 1등 결과는 '사당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